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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회장 박기준)가 서울에서 '2025 아름다운 연주회'를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재경울산향우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해당화 아코밴드단과 팝페라 가수 구환, 방은아, 기타리스트 백선혁, 오보에 강석찬, 요들가수 서용율 등이 사랑의 찬가, 라틴 뮤직 켄세라, 고향의 봄, 요들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한번쯤, 넬라 판타지아 등을 열연했다.
이날 연주회는 본보를 비롯해 중앙악기 등이 후원했고, 재경향우회 박기준 회장을 비롯해 서울 서초구의회 하나은행 금리 고선재 의장 등 200여명 참석했다.
박기준 향우회 회장은 "재경울산향우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2025 아름다운 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려 감동이었다"면서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매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해당화 아코밴드와 이화정컴퍼니의 국제오토하프 악단 등이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특히 '울산의 대표언론' 경상일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방과 서울간의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재경울산향우들과 서울 시민들로부터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