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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이면서 ‘철학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는 7월 29일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5년 김성수 감독의 데뷔작 ‘런어웨이’의 영화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으로 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배경음악)의 개념을 정립했다.

조성우의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에는 원조 뮤지컬 디바 이소정과 ‘팬텀싱 제1금융권신용대출 어4’ 준우승팀인 ‘포르테나’의 멤버 오스틴킴이 함께 한다. 1990년대에 도미, ‘미스 사이공’의 주역을 맡은 이소정은 지난 2000년 한-일 월드컵 기념 한-일 합작 드라마인 ‘프렌즈’의 주제곡 ‘ONE’을 조성우 음악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오스틴킴은 이번 무대에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불렀던 ‘봄날은 간다’를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신협10등급 .
조성우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영화 ‘런어웨이’, ‘봄날은 간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만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영화음악 외에도 ‘불꽃’, ‘프렌즈’, ‘인간실격’ 등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신용상담사재즈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 9월 내한공연 그래미 5회 수상 … 9월 20일 예스24 라이브홀 개최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가 오는 9월 내한공연 숙경영 을 개최한다. 재즈, R&B, 힙합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현대 재즈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로버트 글래스퍼는 현재까지 그래미 어워드에서 5회 수상, 15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에미상(Emmy Award)과 미국 방송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피바디상(Peabody Award)까지 수상하며 다큐멘터리와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 개인파산자대출 을 보여주었다.

2015년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정규 앨범 [To Pimp a Butterfly]에 키보디스트로 참여한 로버트 글래스퍼는 수록곡 ‘These Walls’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컬래버레이션’ 부문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로버트 글래스퍼가 2023년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이후 약 2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로버트 글래스퍼의 세련된 연주를 가까이에서 경험해보자.

또한 로버트 글래스퍼는 2022년에는 블루 노트 나파 밸리 재즈 페스티벌의 공동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샤카 칸(Chaka Khan), 스눕 독(Snoop Dogg)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프로젝트 [Dinner Party]를 진행하며 많은 평론가의 호평을 얻었다. 2024년에는 재즈와 힙합을 결합한 정규 [Code Derivation]과 정규 [Let Go]를 연달아 발표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그의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글 이소영 사진 ㈜낫싱벗칠,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90호(25.07.2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