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 세번째)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와 우리술협동조합이 참여한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지역 상징 캐릭터와 전통 양조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전통주를 선보이며 관·공·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내놨다.
시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와 우리술협동조합이 참여한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차바이오앤 주식
주 '100일의 꿈'을 공식 출시했다.
'100일의 꿈'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출품을 목표로 개발된 수제 탁주다. 2017년 설립된 우리술협동조합이 직접 빚은 제품으로, 100일간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막걸리 품평회 대상과 세계 가양명주대회 금상,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전기관매수종목
통주 시음 1위(2022~2024년) 등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행정·공공기관·민간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구조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 브랜드 관리 역할을 맡고, 관광공사는 꿈돌이 캐릭터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홍보와 마케바다이야기 릴게임
팅을 지원한다. 민간기업은 제품 기획·디자인과 생산, 유통을 담당한다. 지역 대표 캐릭터와 전통주를 결합한 이 같은 모델은 시가 추진하는 '관·공·민 상생사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패키지 디자인으로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도 높였다. 시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브랜딩을 통해 전통주를 단순한 주인터넷야마토릴게임
류 제품이 아닌 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상품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공공 판로처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대전역, 꿈돌이하우스, TJ마트 등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하며, 향후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징과 지역 장인의 정성이 만난 '엘디티 주식
100일의 꿈'은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대전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라며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