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사로잡은 나만의 비밀, 필름형 센트립
페이지 정보
- 나란웅혁
- 25-12-12 04:37
- 0회
본문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그녀를 사로잡은 나만의 비밀, 필름형 센트립
완벽한 순간을 위한 나만의 비밀
연인과의 특별한 밤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질수록 한편으로는 긴장과 걱정이 함께 밀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발기력 저하로 인해 자신감을 잃거나, 기대만큼의 만족감을 선사하지 못할까 하는 고민은 많은 남성들에게 공통된 문제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센트립Sentrip입니다. 센트립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을 포함한 필름형 제품으로, 간편한 복용법과 빠른 효과로 많은 남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기고, 만족스러운 순간을 완성하고 싶다면, 센트립이 당신만의 비밀이 되어줄 것입니다.
필름형 센트립의 특별한 장점
1. 혁신적인 필름형 제형
센트립은 기존의 알약 형태가 아닌 필름형으로 제작된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빠른 흡수 필름 형태로 혀 위에 올려놓으면 즉시 녹아 빠르게 체내에 흡수됩니다.
간편한 복용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은밀한 휴대성 얇고 작은 크기로 지갑이나 주머니에 부담 없이 보관 가능하여, 필요할 때 discreet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센트립은 바쁜 현대 남성들에게 최적화된 발기부전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강력한 지속력최대 36시간 효과
센트립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최대 36시간 동안 효과를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용 후 수십 분 내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한 번 복용하면 최대 36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반응이 가능하므로,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움을 제공합니다.
이는 주말의 연인 혹은 하룻밤이 아닌, 며칠 동안 지속되는 열정적인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선택이 됩니다.
3. 자연스러운 발기 유도
센트립은 단순한 강제적 발기 유도제가 아니라,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자연스러운 발기를 돕는 제품입니다.
성적 흥분이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므로, 불필요한 시점에 부자연스러운 발기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성 반응을 유도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센트립과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의 차이점
1. 비아그라실데나필 vs. 센트립타다라필
비교 항목
비아그라실데나필
센트립타다라필
작용 시간
30~60분 내 효과 발생
30~60분 내 효과 발생
지속 시간
약 4~6시간
최대 36시간
복용 방식
알약 형태, 물과 함께 복용
필름형, 물 없이도 복용 가능
자연스러운 성 반응
필요할 때 복용해야 효과적
미리 복용해도 성적 자극 시 자연스러운 반응 가능
센트립은 즉흥적인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긴 지속 시간 덕분에 더욱 자유로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센트립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1. 올바른 복용 방법
성관계 30분~1시간 전, 혀 위에 필름을 올려 놓고 녹여 복용하면 됩니다.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과다 복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복용 시 흡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주의해야 할 사항
센트립은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지만, 모든 남성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저혈압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심장약을 복용 중이라면 센트립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간혹 두통, 홍조, 소화 불량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안전한 복용이 중요한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센트립과 함께하는 자신감 넘치는 사랑
어떤 남성이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신체적인 변화나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센트립은 그러한 걱정을 덜어주고, 언제든지 최고의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빠르고 간편한 복용 방식
긴 지속력으로 자유로운 타이밍 조절
자연스러운 반응을 유도하여 자신감 회복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당신만의 비밀 무기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그녀를 사로잡을 나만의 비밀, 필름형 센트립으로 완성하세요. 이제, 걱정 없이 사랑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레비트라 지속시간은 보통 4~5시간 정도로,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 처방받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비트라 효과 있나요? 많은 비아그라구매 사이트 사용자들이 발기부전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후기를 남깁니다. 레비트라 후기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복용법을 잘 지켜 사용해 보세요. 효과적인 성능을 원하신다면, 올바른 선택이 필수입니다.
기자 admin@reelnara.info
[서울과기대 x IT동아 공동기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예창패)은 유망 아이디어의 창업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5년도 예창패 주관기관으로 신생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습니다. IT동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성장 중인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각 제조사는 생산 공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 과정에서 수율 확보는 제조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작은 결함 하나가 곧바로 생산 차질 골드몽릴게임 과 막대한 비용 손실, 기업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차전지 전극 제조의 가장 앞단에 있는 슬러리(활물질 혼합물)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문제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제품 결함을 유발하므로 더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재 업계는 불투명한 슬러리 표면을 육안과 작업자 경험에 의존해 진단하는 실정이다. 이 문제를 기술로 풀겠다 바다이야기다운로드 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임피던스 단면촬영 기술로 전극 슬러리 내부를 ‘꿰뚫어 보는’ 장비를 개발 중인 스루사이트(ThruSight)다. 로봇 공학을 전공하고 이차전지 제조 스타트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지닌 김광태 대표가 기술개발을 주도한다.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바다이야기무료머니 공정 / 출처=실버슨(Silverson) 홈페이지
여전히 감(感)에 의존하는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공정 진단… 창업의 출발점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는 불투명한 물질이어서 겉면만 보고 내부 불량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간 혼합 상태가 균일한지, 기포가 들어 있지는 않은지 육안으로 판단 릴게임하는법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수율 저하와 공정 지연, 제품 결함을 유발하는 큰 리스크였다.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 / 출처=스루사이트
김광태 대표는 “이차전지는 최첨단 공정의 집약체인데, 정작 불량을 판단하는 과정은 바다신2다운로드 사람의 눈과 감각에 주로 의존한다. 실제로 이차전지 스타트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전극 제조와 성능 평가, 장비 개발을 모두 경험했는데, 이같은 문제를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대기업 배터리 제조사 관계자조차도 슬러리 단면을 볼 획기적인 방법이 없냐고 문의할 정도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확신이 있어 창업에 나섰다”며 “전극 불량의 절반 가까이는 슬러리에서 시작된다고 판단했다. 불량의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공정 초반에서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제품 폐기와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슬러리 불량 여부를 측정할 기술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식을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초 엑스레이(X-ray) 촬영 방식을 적용해 봤지만 에너지가 너무 강해 슬러리 단면을 촬영하기 어려웠고 초음파도 이질적인 소재가 있어야 반사가 가능한 특성이 있어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측정 방법은 의료용 폐 단면 촬영에 쓰이던 임피던스 단면 촬영 기술”이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슬러리 결함을 감지할 임피로그(IMPELOG) 장비를 개발 중이다. 임피로그는 슬러리에 360도 방향으로 전류를 흘린 후 전류가 퍼지면서 각 단에서 나타나는 전압 변화를 측정, 이를 역산해 단면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후 AI기반의 분석 방법과 양극·음극 슬러리 특성에 따른 최적화 프로세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슬러리를 판별하는 등 기존에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장비를 선보이고자 연구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루사이트가 개발 중인 임피로그 시안 / 출처=스루사이트
그는 이어 “임피로그 장비를 전극 슬러리 공정에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최종 수율을 기존 64.8%에서 74.9%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는 공장당 연간 12억 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치”라며 “실제 슬러리에 적용해 효과를 증명해야 시장과 투자자도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MVP(최소기능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의 지원으로 MVP를 제작 중이며, 알고리즘 오류 수정과 회로 최적화 작업 중이다. MVP가 나오면 서울과기대와 PoC(개념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PoC는 실제 배터리용 양극·음극 슬러리를 공급받아 단면 촬영을 시도, 임피로그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피로그 원리를 설명하는 김광태 대표 / 출처=IT동아
서울과기대와의 협업, 성장을 위한 전환점…”장비에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광태 대표는 과기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이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MVP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1박 2일로 진행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른 혁신가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일례로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 창업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나노 파티클 측정 시장으로 임피로그 장비를 확대 적용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 밖에도 서울과기대의 지원으로 투자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장비 제작 협력사 발굴 등 다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루사이트의 향후 계획을 들었다.
김광태 대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MVP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 임피로그 출시 전과 후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진단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도 설정했다. 내년까지 2D 단면 촬영 임피로그 MVP 출시 및 고도화를 거쳐 서울과기대와의 PoC를 마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고해상도 버전 및 AI 이상 진단 알고리즘도 장비에 적용할 것이다. 2028년까지 임피로그에 3D 촬영 방식을 적용해 고도화할 계획이며, 2028년 이후에는 배터리 제조사 및 장비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 스루사이트 대표 / 출처=IT동아
그는 이어 “스루사이트는 단순한 장비 판매 회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배터리 제조사, 소재사, 장비사 간 정량적 데이터 기반 협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애플은 아이폰이 아니라 혁신을 팔고, 아마존은 상품이 아니라 편리함을 파는 것처럼, 스루사이트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기술을 판매하고자 한다.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내부를 꿰뚫어 보는 기술로 산업이 직면한 수율 경쟁 속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IT동아 김동진 기자]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각 제조사는 생산 공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 과정에서 수율 확보는 제조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작은 결함 하나가 곧바로 생산 차질 골드몽릴게임 과 막대한 비용 손실, 기업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차전지 전극 제조의 가장 앞단에 있는 슬러리(활물질 혼합물)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문제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제품 결함을 유발하므로 더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재 업계는 불투명한 슬러리 표면을 육안과 작업자 경험에 의존해 진단하는 실정이다. 이 문제를 기술로 풀겠다 바다이야기다운로드 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임피던스 단면촬영 기술로 전극 슬러리 내부를 ‘꿰뚫어 보는’ 장비를 개발 중인 스루사이트(ThruSight)다. 로봇 공학을 전공하고 이차전지 제조 스타트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지닌 김광태 대표가 기술개발을 주도한다.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바다이야기무료머니 공정 / 출처=실버슨(Silverson) 홈페이지
여전히 감(感)에 의존하는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공정 진단… 창업의 출발점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는 불투명한 물질이어서 겉면만 보고 내부 불량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간 혼합 상태가 균일한지, 기포가 들어 있지는 않은지 육안으로 판단 릴게임하는법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수율 저하와 공정 지연, 제품 결함을 유발하는 큰 리스크였다.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 / 출처=스루사이트
김광태 대표는 “이차전지는 최첨단 공정의 집약체인데, 정작 불량을 판단하는 과정은 바다신2다운로드 사람의 눈과 감각에 주로 의존한다. 실제로 이차전지 스타트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전극 제조와 성능 평가, 장비 개발을 모두 경험했는데, 이같은 문제를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대기업 배터리 제조사 관계자조차도 슬러리 단면을 볼 획기적인 방법이 없냐고 문의할 정도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확신이 있어 창업에 나섰다”며 “전극 불량의 절반 가까이는 슬러리에서 시작된다고 판단했다. 불량의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공정 초반에서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제품 폐기와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슬러리 불량 여부를 측정할 기술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식을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초 엑스레이(X-ray) 촬영 방식을 적용해 봤지만 에너지가 너무 강해 슬러리 단면을 촬영하기 어려웠고 초음파도 이질적인 소재가 있어야 반사가 가능한 특성이 있어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측정 방법은 의료용 폐 단면 촬영에 쓰이던 임피던스 단면 촬영 기술”이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슬러리 결함을 감지할 임피로그(IMPELOG) 장비를 개발 중이다. 임피로그는 슬러리에 360도 방향으로 전류를 흘린 후 전류가 퍼지면서 각 단에서 나타나는 전압 변화를 측정, 이를 역산해 단면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후 AI기반의 분석 방법과 양극·음극 슬러리 특성에 따른 최적화 프로세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슬러리를 판별하는 등 기존에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장비를 선보이고자 연구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루사이트가 개발 중인 임피로그 시안 / 출처=스루사이트
그는 이어 “임피로그 장비를 전극 슬러리 공정에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최종 수율을 기존 64.8%에서 74.9%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는 공장당 연간 12억 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치”라며 “실제 슬러리에 적용해 효과를 증명해야 시장과 투자자도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MVP(최소기능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의 지원으로 MVP를 제작 중이며, 알고리즘 오류 수정과 회로 최적화 작업 중이다. MVP가 나오면 서울과기대와 PoC(개념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PoC는 실제 배터리용 양극·음극 슬러리를 공급받아 단면 촬영을 시도, 임피로그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피로그 원리를 설명하는 김광태 대표 / 출처=IT동아
서울과기대와의 협업, 성장을 위한 전환점…”장비에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광태 대표는 과기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이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MVP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1박 2일로 진행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른 혁신가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일례로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 창업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나노 파티클 측정 시장으로 임피로그 장비를 확대 적용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 밖에도 서울과기대의 지원으로 투자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장비 제작 협력사 발굴 등 다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루사이트의 향후 계획을 들었다.
김광태 대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MVP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 임피로그 출시 전과 후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진단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도 설정했다. 내년까지 2D 단면 촬영 임피로그 MVP 출시 및 고도화를 거쳐 서울과기대와의 PoC를 마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고해상도 버전 및 AI 이상 진단 알고리즘도 장비에 적용할 것이다. 2028년까지 임피로그에 3D 촬영 방식을 적용해 고도화할 계획이며, 2028년 이후에는 배터리 제조사 및 장비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 스루사이트 대표 / 출처=IT동아
그는 이어 “스루사이트는 단순한 장비 판매 회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배터리 제조사, 소재사, 장비사 간 정량적 데이터 기반 협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애플은 아이폰이 아니라 혁신을 팔고, 아마존은 상품이 아니라 편리함을 파는 것처럼, 스루사이트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기술을 판매하고자 한다. 이차전지 전극 슬러리 내부를 꿰뚫어 보는 기술로 산업이 직면한 수율 경쟁 속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관련링크
-
http://0.cia351.com
0회 연결 -
http://42.cia565.net
0회 연결
- 이전글말티푸분양 ...<br>민지와 해린이 김종민의 레전드 명장면 25.12.12
- 다음글바이브 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 2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