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여성 캐릭터 3인(헌트릭스·위 사진)이 올랐다.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가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 최초 여성 총리에 오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아래)는 3위로 처음 진입했다.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올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여성 캐릭터 3인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10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 12월 기준 3억25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릴게임사이트추천 가장 인기 있는 영화로 등극하는 등 올해를 뜨겁게 달군 문화 현상이었다”며 “현재의 위상과 미래 잠재력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올해 처음 3위를 기록하며, 100인 명단에 진입했다. 포브스는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4조3000억 달러(약 6300조 원) 규모의 경제를 이끌게 됐다”며 “그의 모든 결정은 동아시아 온라인골드몽 의 패권 구도와 세계 제조업의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4년 연속 1위를 수성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 명단에 오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한 계단 내려와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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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이번 명단에 인공지능(AI) 기업에서 주요 업무를 맡고 있는 여성들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10위에 리사 수 AMD CEO가 올랐고 뒤를 이어 루스 포랫 알파벳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12위), 에이미 후드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재무책임자(CFO·16위),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37위) 쿨사이다릴게임 , 수전 리 메타 CFO(41위) 등이 포함됐다. 포브스는 “이들은 8조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들의 결정은 AI의 확장 속도를 좌우하고 향후 10년간 전 세계 기술의 속도와 방향, 안정성을 결정짓는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성으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0위)이 11년 연속, 최수연 네이버 대표(91위)는 3년 연속 릴게임꽁머니 명단에 올랐다. 이 사장은 지난해(85위)보다 5계단 아래로 내려왔고, 최 대표는 지난해(99위)보다 8계단 뛰었다. 2023년에는 각각 82위, 96위였다.
포브스는 매년 재산과 언론 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