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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구리연구회(대표의원 이경희)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서경대학교 장정길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시의 보건의료 현황 분석 및 시민과 보건업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취합된 데이터들을 분석해 보건행정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 활동 결과가 보고됐는데 특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한계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주요 개선점으로 선정했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전달 체계 구축 및 디지털 소 한국자산관리공사 연봉 외 계층에 대한 배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 ▲고객 만족도 조사, 시민 간담회 등을 정책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장정길·이문성 교수는 예방의료 및 정신건강, 재활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와 보건소 업무 가중에 따른 조직 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및 정원 확충, 카드론이자율계산 의료보건 전문가 자문위원회 및 의료보건 분쟁 옴부즈만 설치 등을 제안했으며 일시적 장애 후 재활의료 서비스의 공급, 치매 예비 단계에서의 의료부담 경감, 청년들의 조기 심리 검진과 예방적 치료프로그램 확대 등을 구리시 공공의료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젊은구리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희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치매를 비롯한 서울 직장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공공의료 확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하며 정신건강이 중요한 분야로 떠오른 이유에 대해 “도시환경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20대 청년 인구와 급증하고 있는 노인 연령층의 정서적 고립”을 언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는 일반적인 건강프로그램보다 퇴직연금모집인 민간에서 취약한 분야의 의료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 “내년 3월에 전면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서비스에 발맞춰, 구리시의 의료이용현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료와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서비스 시행에 따른 준비에 소 1년 적금 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젊은구리연구회는 이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역의 최종보고서는 오는 10월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리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리시의회 주례보고실에서 열린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현장.ⓒ구리시의회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