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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이은 내수 활성화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시한 바와 같이, 9월부터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7월 소매 판매는 2.5% 늘어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로 위축됐던 민생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 지표가 국 200만원 대출 민 체감으로 이어지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석 물가 관리도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일부 농수산물 수급이 불안하고 제수용품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며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책과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신용카드 결제일 연체또 "폭우로 삶의 터전을 떠난 이재민들이 추석에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족을 맞을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K-컬처 지원 확대와 발달 장애인 정책 강화도 언급했다.
강 실장은  K-컬처 지원 확대와 관련 "K-콘텐츠 수출 산업화와 한국 대중문화 교류 확대에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 일반상환학자금 다"며 "재외공관과 문화원 등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교부·문체부 등 관계 부처는 한국 문화가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세계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10.7%인 28만여 명에 달하며 수가 늘고 있다. 출생의 우연성으 후불교통카드 로 인한 차별과 격차를 국가가 책임지고 메워야 한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재명 정부가 이들의 삶의 여건을 개선한 정부로 기록돼야 한다"고 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