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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축구부(감독 이승원, 이하 광주대)가 ‘2021 대학축구U리그’ 7권역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권역 우승이후 네 번째 별을 새겼다.

광주대는 올해 초 통영에서 개최된 ‘한산대첩기 제57회 전국대학축구연맹전 ’ 우승이후 열린 전북-광주권 8개 대학축구팀이 참가한 7권역에 속해 3월 26일 보라매3구장에서 치른 전주대와 홈 개막전에서 설현진의 개막포를 포함한 박규민, 김태민의 맹활약으로 3-1 완승으로 상쾌한 서전을 장식하며 동강대와 마지막 14R 3-0승리로 마감하는 리그 레이스를 펼친 끝에 10승 3무 1패 승33점을 기록하며 다른 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졌다.

전화인터뷰로 소감을 묻는 질의에 광주대 이승원 감독은“작년에 아쉽게 조2위로 4년 연속 권역리그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컸는데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원 감독은“다른 팀들도 매한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나 리그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의지’로 원팀으로 똘똘 뭉쳐 잘 헤쳐 나왔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결과라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승원 감독은“우리 대학 김혁종 총장님이하 학교측에서 축구부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원동력이 우리 팀이 학교에 대한 명예와 자부심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고, 또한 우리 학부형님들과 지역축구인들의 물심양면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11월에 영덕에서 열리는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대한 각오에 대해 광주대 이승원 감독은“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일부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 대회 준비에 차질은 있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광주대는 오는 11월 12일 영덕에서 열리는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기사=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