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희. 광주축구협회장 당선..."역량 결집해 광주축구 위상 제고"
페이지 정보
- 관리자
- 21-10-05 16:39
- 조회수295회
본문
최만희, 광주축구협회장 당선
단독 입후보 무투표로 당선 확정
축구인 역량 결집 광주 위상 제고
엘리트·생활체육 균형발전 의지도
광주역시축구협회장에 최만희 전 광주FC 감독이 당선됐다.
광주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광주축구협회 통합 2대 회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최만희 후보에 대한 임원 적격심사를 한 뒤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최 당선인의 임기는 4년으로 2021년 정기총회일부터 2025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최 당선인은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로 40여년간 축구인으로 쌓아온 경험과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고향 축구발전에 봉사하고자 회장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광주 축구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축구인재육성과 광주축구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성이 고향인 최 당선인은 서석초와 동성중, 전남기계공고·중앙대를 거치면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축구 U-16·U-19 국가대표 코치, 전북 현대·수원 삼성 코치 등을 지낸 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동안 광주FC 초대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축구행정가로 변신해 대한축구협회 이사, 2002광주월드컵조직위원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파주국가트레이닝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지역 축구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며 “임기동안 5개 자치구에 광주FC 유소년 클럽을 만들어 지역에서 성장한 축구선수가 국가대표까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엘리트와 생활 축구 균형 발전을 위해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쌓은 인맥을 활용해 일일코치 등 지역 연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에 맞는 축구산업을 활성화해 축구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임기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광주FC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 당선인은 내년 1월 4일 예정된 광주FC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단독 입후보 무투표로 당선 확정
축구인 역량 결집 광주 위상 제고
엘리트·생활체육 균형발전 의지도
광주역시축구협회장에 최만희 전 광주FC 감독이 당선됐다.
광주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광주축구협회 통합 2대 회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최만희 후보에 대한 임원 적격심사를 한 뒤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최 당선인의 임기는 4년으로 2021년 정기총회일부터 2025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최 당선인은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로 40여년간 축구인으로 쌓아온 경험과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고향 축구발전에 봉사하고자 회장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광주 축구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축구인재육성과 광주축구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성이 고향인 최 당선인은 서석초와 동성중, 전남기계공고·중앙대를 거치면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축구 U-16·U-19 국가대표 코치, 전북 현대·수원 삼성 코치 등을 지낸 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동안 광주FC 초대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축구행정가로 변신해 대한축구협회 이사, 2002광주월드컵조직위원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파주국가트레이닝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지역 축구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며 “임기동안 5개 자치구에 광주FC 유소년 클럽을 만들어 지역에서 성장한 축구선수가 국가대표까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엘리트와 생활 축구 균형 발전을 위해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쌓은 인맥을 활용해 일일코치 등 지역 연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에 맞는 축구산업을 활성화해 축구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임기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광주FC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 당선인은 내년 1월 4일 예정된 광주FC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